[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국내 유일 해양과학기술분야 국책연구기관인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하 해양과기원)이 오는 4일 문을 연다.
이날 개원식에는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을 비롯해 전해철 민주통합당 국회의원, 이재균 새누리당 국회의원, 김건 기초기술연구회 이사장, 강정극 원장 등 관계인사들이 참석한다.
해양과기원은 지난해 말 제정된 '한국해양과학기술원법'에 따라 설립됐다. 한국해양연구원이 맡았던 해양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해양자원 개발, 남ㆍ북극 연구, 해양플랜트산업 활성화 등 대형 프로그램 중심 연구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2020년까지 인력을 1100명으로 증원하고, 운영 예산도 7000억원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조태진 기자 tjjo@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