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SMEC은 터키의 공작기계딜러 기업인 유밋사(社)와 이브라임사(社)로부터 약 32억원 규모의 공작기계 공급계약을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수주로 SMEC는 총 47대의 공작기계를 올해 말까지 터키에 공급하게 된다.
터키는 OECD회원국 중 2011년 경제성장률 최고 수준을 기록하는 등 신흥시장으로서 성장 잠재력이 높은 나라다. 이에 따라 SMEC는 지난해부터 터키를 유럽 내 영역 확장의 주요 거점으로 삼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왔고 이번 수주는 그 성과라는 평가다.
회사 관계자는 “터키 산업의 성장세뿐 만 아니라 유럽, 중동, 아프리카의 중간지점인 지중해에 위치하고 있는 지역적인 요인도 향후 SMEC의 해외 마케팅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해외시장 영역 확장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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