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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익철 서초구청장 소통행정 'Store to Store Visit'로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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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동 간부들이 주민이 찾아오기 전 주민을 먼저 찾아가 소통하는 'Door to Door visit'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주민과 소통행정으로 구·동 간부들이 주민을 찾아가 주민 불편사항을 살피고 건의사항, 구정발전 아이디어를 청취, 정책에 반영하는 'Door to Door Visit'를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모토로 각종 현장행정을 실천하고 있는 서초구는 'Door to Door Visit'를 통해 평소 구정에 참여가 적었던 주민들까지 폭넓게 소통하고 그들의 소중한 의견에 즉각 반응하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현장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시행 6개월 동안 8200세대 방문, 1680건 건의사항 즉시 처리


진익철 서초구청장 소통행정 'Store to Store Visit'로 진화 진익철 서초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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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부터 시작한 'Door to Door Visit'는 시행 초기 낯선 동장의 방문을 의아해하는 주민들에게 문전박대를 당했다.

그러나 방문 취지를 잘 설명하고 지속적으로 소통의 문을 두드린 결과 반년만에 8700여 세대를 방문, 많은 주민들과 진솔한 소통을 했다.


이로써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귀담아 듣고 배우고, 즉시 반응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민들에게 큰 박수를 받고 있다.


주민들의 건의사항은 분야별로 복지분야가 총 700여 건으로 가장 많았고 청소분야 313건, 장마철 대비 빗물받이 설치 등 토목분야가 206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와 같이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건의사항들을 구·동간부들이 현장에서 바로 살피고 즉시 처리, 총 1700여 건 건의사항을 구정에 반영했다.


또 비록 당장 해결할 수 없는 의견일지라도 동장이 방문, 관심을 갖고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위로를 받았다.


주민들은 "다가가기 힘든 딱딱한 관공서라고만 생각했었는데 먼저 찾아와서 우리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공감하며 도움을 주려 노력하는 공무원들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계절별, 마을별 맞춤형 방문 및 서비스 제공


'Door to Door Visit'는 단순하고 일방적 방문이 아닌 계절별, 계층별, 마을별 맞춤형 방문을 실시하며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는데 연말연시에는 지역내 소외계층(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독거노인 등)을 중심으로 방문, 소년소녀가장 학생에게는 장학금 지원과 후원자 연계, 독거노인들에게는 의료비 지원과 보건소 방문건강관리 연계 등 개인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따뜻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또 봄을 맞아 지역내 환경정비와 더불어 '내 집, 내 점포 앞 청소하기' 캠페인을 하는 'Store to Store Visit'를 해 점포주들의 자발적인 청소활동을 유도하며 깨끗한 서초 만들기에 앞장섰다.


5월 가정의 달에는 'Love House Visit'를 해 지역내 100세 이상 어르신과 효부효자 가정, 다문화가정 등을 방문, 그들의 미담사례를 듣고 널리 퍼트리며 가족사랑 정신을 마음속에 새겼다.


앞으로도 서초구는 장마철 대비 상습침수가구 방문과 같은 계절별, 마을별 특성에 맞는 방문을 실시해나갈 예정이다.


또 방문사전예약제, 그룹방문을 통해 주민들의 방문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고 면담형식의 소통 뿐 아니라 각종 동호회(자원봉사 축구 테니스 등)를 방문하는 등 입체적인 소통도 해나갈 것이다.


◆함께하고, 공감하는 Store to Store Visit~!!


서초구는 그동안 Door to Door Visit 추진하면서 주민들이 지역내 환경정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느끼고 이런 주민들의 높은 열망에 부응하기 위해 Store to Store Visit를 집중 추진하려 한다.


이는 동장이 주민들과 함께 주요 도로변 상가를 방문, '내 집, 내 점포 앞 청소하기' 캠페인을 실시하는 것으로 깨끗한 서초는 누군가가 아닌 바로 내가 만드는 것임을 공감시키며 추진해 나갈 것이다.


직접 양재대로 주변 상가의 Store to Store Visit를 했던 진익철 서초구청장은“지난 3월 Store to Store Visit 후 상가주들의 자발적인 ‘내 점포 앞 청소하기’로 인해 깨끗해진 양재대로를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 "우리가 먼저 주민을 찾아가 관심과 공감을 이끌어내니 이런 놀라운 결과가 나왔다"면서 "앞으로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등으로 확대 실시하도록 하겠다”며 강남대로와 잠원동 먹자골목에서 Store to Store Visit에 대한 추진 의지를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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