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유럽증시가 그리스 연합정부의 구제금융 재협상 의지 소식에 장 초반 상승폭을 반납하고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시간 오후 6시19분 현재 영국 FTSE1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7%(25.77포인트) 오른 5516.86을 기록 중이다. 반면 같은 시각 프랑스 CAC40지수와 독일 DAX30지수는 전일 대비 각각 0.3%(9.20포인트), 0.06%(3.91포인트) 하락한 3056.99, 6244.29를 기록 중이다.
이날 에반젤로스 베니젤로스 그리스 사회당 대표는 아테네에서 개최된 국영 NET TV 방송 인터뷰를 통해 "(그리스 민주좌파 대표와) 국제 구제 금융에 포함된 몇몇 조항에 대한 재협상에 나서기 위해 협상단을 꾸리는 부분과 새 정부의 기본 정책 골격에 대한 기본적인 합의가 있었다"고 발표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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