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고, 소나기 예보가 잦아지면서 여성들 사이에서 레인부츠의 인기가 올라가고 있다.
15일 G마켓은 장마철을 앞두고 지난달 13일부터 12일까지 한달간 레인부츠 판매량이 전달에 비해 30% 이상 늘었다고 설명했다. 레인부츠가 여름 패션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는 셈이다.
G마켓은 이런 흐름에 맞춰 18일 하루동안 '락피시(Rock Fish) 레인부츠 오리지널 매트'를 정가 대비 40% 할인된 4만9900원에 판매한다. 준비한 물량은 1000족.
'락피시'는 유럽은 물론 미국, 캐나다 등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영국 레인부츠 브랜드다. 최근 패션잡지 보그(Vogue)가 선정한 '머스트 해브 아이템(Must have Item) 100' 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소재는 고무이며, 내피는 폴리에스테르와 면으로 이뤄졌다. 색상은 레드, 블랙, 어벌진(바이올렛), 네이비, 초코 등. G마켓은 대한민국 공식 수입원인 '락피쉬 코리아' 상품으로, 백화점 애프터서비스(A/S)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유영 G마켓 패션MD팀장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여성들의 필수 아이템으로 떠오른 레인부츠를 특가에 선보이게 됐다"며 "유명 브랜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한정 판매하는 만큼 여성 고객들의 많은 관심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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