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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덕역 실종사건 "그녀의 마지막 모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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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덕역 실종사건, SNS 통해 '일파만파'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서울 공덕역 주변에서 20대 여성이 실종된 사건이 발생, 경찰이 공개수사에 나섰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5일 오후 10시30분께 서울 마포구 공덕역 인근에서 김혜은씨(만19·여)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5일 아르바이트를 하겠다며 연락이 되지 않은 상태다. 김씨의 모습은 같은 날 오전 10시55분 집 근처인 이태원역 개찰구 CCTV와 11시11분 공덕역 CCTV에 포착됐지만 이후 행방이 묘연하다.

김씨의 가족은 실종 당일 경찰에 신고 했지만 경찰이 단순 가출로 판단해 제대로 수사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김씨가 가출할 만한 이유가 없다며 경찰의 적극적인 실종 수사를 요청한 상태다.


또한 김씨 가족들은 직접 만든 전단지를 공덕역 인근에서 배포하고 있으며 이 사건을 접한 트위터리안들이 SNS에 관련 글을 게재하면서 소식이 온라인에 확산됐다.


현재 트위터에는 "지금 공덕역에서 여대생 실종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93년생 이름은 김혜은 입니다. 이 여대생을 본 분들은 답글 주시기 바랍니다. 긴급한 상황입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라는 내용의 관련 글이 대거 리트윗되며 여론의 관심을 촉구하고 있다.




장인서 기자 en130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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