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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보유할 '최강 잠수함' 성능 상상초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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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보유할 '최강 잠수함' 성능 상상초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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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대우조선해양이 '장보고-Ⅱ'는 1800t급 잠수함을 건조한다. 1200t급 잠수함보다 수중작전 지속 능력, 은밀성 등 주요 성능이 대폭 향상된다. 2018년께 해군에 인도할 예정이다.

양낙규 기자의 Defense Club 바로가기


9일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제113회 사업관리분과위원회를 개최해 '장보고-Ⅱ 8번함'(잠수함)과 '검독수리-A 16~18번함'(유도탄고속함)의 건조업체로 대우조선해양, STX조선해양을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214급(1800t) 잠수함은 현존하는 디젤 잠수함 중 가장 최신의 기술로 설계되고 최신 장비를 탑재한 최고의 잠수함이라 할 수 있다.


214급 잠수함은 현재 가장 대중화된 평범한 긴원통형 선형구조를 갖추고 있지만 내부 설계는 세심한 배려로 공간합리화를 이뤘다. 제작사인 하데베(HDW)는 독일해군의 도움을 받아 전세계우방국 잠수함의 특성을 모두 집합시킨 데이터를 기반으로 214급을 설계한 것으로 알려졌다.


214급은 209급과 비교해 어뢰발사관이 여전히 8문이며 후부의 수직·수평타도 여전히 +형을 유지하고 있고, 전체적인 내부구성도 209급과 큰 차이가 없다.


다른 점이 있다면 동체의 중앙하부에 연료전지 전기발생장치와 함께 대규모 액체산소저장탱크를 갖췄으며 선체 외곽에 수소저장 탱크를 삽입한 외부 모듈을 용접해 붙였다. 이는 액체산소가 비교적 안전한 물질인 것과 비교해 수소는 누출시 폭발위험성이 높으므로 수소저장탱크를 선체와 완전히 분리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다. 때문에 하부선체는 완전한 원형이 아닌 측면하부가 부풀어 오른 형상을 띠고 있다.


이밖에 209급과는 달리 214급이 채용한 영구자석형 추진모터는 하나의 단일모터만으로 저속에서 고속 모두를 발휘할 수 있다. 크기도 209급과 비교해 60%정도 작다. 특히 영구자석형 모터는 주입된 전력량에 비례하여 출력증가가 일어나 불안정한 전압변화로 인한 주변기기 장애와 소음발생이 없다는 장점을 지닌다.


또 214급은 기존의 209급에 비해 디젤기관과 전동모터를 통해 줄어든 공간과 10m정도 길어진 선체를 이용해 어뢰재장전 공간을 가질 수 있게 됐다. 개량형 209급과 동일하게 8문의 발사관 중 4기의 어뢰발사관은 압력식 발사방식이 필요한 잠대함(지)무장의 운용을 위해 압축공기를 사용하는 압력식 발사시스템을 채용했다.


네번째로 209급 잠수함은 함체를 기동하는 종타와 횡타수 2명이 필요하며 그 위치는 지휘통제실이 아닌 얇은 격벽으로 분리된 전기실에 위치한다. 이와비교해 214급은 컴퓨터 제어장치를 이용하기 때문에, 하나의 통합된 조종간으로 종타와 횡타 모두 조종이 가능하며 지휘통제실내에 위치해 보다 원활한 지시가 가능해졌다.


끝으로 214급은 장착된 각종 소나시스템 및 대수상용 센서를 통제하고 무장을 운용하는 지휘통제시스템으로 ISUS-90 MOD 1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한편, 현재 한국해군에서 운용되고 209급 잠수함을 대체하기 위해 추진중인 차기중형 잠수함 건조계획인 SSX계획은 2020년까지 최대 6척의 잠수함을 건조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해군에서는 2010년대 초반에 설계를 완료하고 2020년까지 건조하며 209급을 대체 총 18척의 잠수함사령부를 구성할 계획이다.


차기중형잠수함은 기복적으로 AIP시스템과 10여기의 수직발사기에 장착된 순항미사일을 가진 2,500~4,000t급 잠수함으로 알려졌다.이는 기본적으로 214급의 확장형모델이라고 보아도 무방하며 길이는 약 85m, 폭 약 8m정도가 될것으로 예상된다.


일부에서 주장하는 공격 원자력 잠수함의 획득주장과 수직발사관 탑재를 위해서 4,000t급 선체가 필요하다는 점을 들어 장기적계획을 수립해야한다는 의견도 있지만 향후 한국해양을 지킬 최신예 잠수함임은 틀림이 없다.
특히 북한 대포동2호 발사등 주변국들의 대량살상무기 위협에 대해 자력강화 일환으로 인해 보유필요성에는 반발의 여지가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주장이다.


특히 SSX계중형잠수함의 무기시스템은 553mm어뢰발사관 6~8문에 어뢰 및 미사일 등 무장20발과 대지공격을 위한 10여기의 수직발사시스템을 장착할 예정이며 이미 국산화완성단계에 있는 순항미사일과 500km이상의 대지공격미사일은 탑재한다며 건조자체로 군사적 위협수단의 역할을 충분히 해낼 것으로 보인다.




양낙규 기자 if@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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