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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37)이 방송을 통해 자신의 7개월 된 딸을 공개했다.
추성훈은 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정글의 법칙 인 바누아투'에서 야생에서 불을 피워내는 것을 육아에 비유했다. 모닥불을 바라보던 추성훈은 "불을 피우면 아기가 생각난다. 계속 봐줘야 하니까"라며 딸을 향한 그리움을 표했다.
이어진 영상편지 장면에선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있는 딸 사진이 자료화면으로 공개됐다. 추성훈은 "사랑아 이제 조금만 있으면 4개월 되네. 열심히 살고 있는 건 알고 있는데 나도 열심히 여기서 살고 있어. 잠깐 기다려 돌아갈게"라며 자식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그는 "잠깐 기다려 곧 돌아갈게"라고 덧붙이며 엄지를 치켜들었다.
추성훈은 2009년 일본의 유명 모델인 야노 시호(35)와 결혼했다. 야노 시호는 지난해 10월 도쿄에서 딸을 출산했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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