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일부터 8일까지 접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내 거주하는 대학생들에게 구정 참여와 학비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학생 행정체험단(옛 대학생아르바이트)을 모집한다.
특히 이번은 더 많은 학생들에게 참여 기회를 주기 위해 최근 1년 이내 종로구 대학생아르바이트 참여자는 선발에서 제외된다.
모집기간은 6월1일부터 6월8일까지. 신청은 홈페이지(www.jongno.go.kr)에서 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6월1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종로구에 돼 있는 전문대학 이상 재학생이다.
선발 결과는 오는 6월13일에 홈페이지에 발표할 계획이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우선선발 대상자 7명을 포함, 선발된 총 30명 대학생은 1일 5시간 주 5일 근무이며, 임금은 2만6000원이다.
이들은 오는 6월25일부터 7월26일까지 구청과 동주민센터에서 행정사무 보조업무를 하게 된다.
또 ‘동네 골목길 관광투어’를 통해 종로의 숨은 명소를 탐방하고 복지시설 자원봉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등 현장체험 활동도 다양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종로구 홈페이지(www.jongno.go.kr)를 참고하거나 자치행정과(☎ 2148-1447)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대학생들의 학비 마련에 도움을 주고 구정체험을 통해 공직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게 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구정에 적극 반영, 살고 싶은 동네, 사람이 행복한 종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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