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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 새터민 고용기업에 4000만원 후원금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수은, 새터민 고용기업에 4000만원 후원금 사진 맨 왼쪽부터 이중석 '메자닌에코원' 대표, 김용환 수은 행장, 김범석 열매나눔재단 사무총장, 박상덕 '메자닌아이팩'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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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한국수출입은행(수은)은 17일 여의도 본점에서 새터민 고용 사회적기업인 '메자닌아이팩' '메자닌에코원'에 각각 2000만원씩 총 4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사회적 기업이란 취약 계층에게 일자리나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며 재화·서비스 등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기업이다.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이 회사들은 새터민 고용비율이 30%를 상회하는 국내 최초의 새터민 고용 사회적 기업으로, 각각 박스와 우드블라인드를 생산하고 있다.


수은 관계자는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기계설비 확충에 쓰일 예정"이라며 "후원금을 통해 추가로 새터민을 고용, 새터민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자립기반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용환 행장은 "다문화 가정과 새터민 등이 새로운 사회구성원으로 급증하는 가운데 사회적기업들이 이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며 "남북한 교류협력을 지원하는 국책은행으로서 사회적 기업 후원 등을 통해 그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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