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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슈퍼 마리오 게임 하면서 몰랐던 사실'이라는 내용의 게시물이 네티즌 사이에 화제다.
'슈퍼 마리오 브로스' 게임 속 배경으로 나오는 '구름'과 '수풀'이 그래픽 패턴은 똑같은데 색깔만 '흰색'과 '연두색'으로 다르다는 것을 지적한 게시물이다.
1985년 9월 닌텐도의 8비트게임기 '패미컴'용으로 출시된 '슈퍼마리오 브로스'는 게임롬의 용량이 41KB(킬로바이트) 정도 되는 게임이다.
게임 전체 용량이 이 기사에 첨부된 이미지의 파일 크기(68KB)보다 적다. 즉 한정된 용량 내에서 최고의 시각효과를 내기 위해 '수풀'과 '구름'의 패턴을 같게 하는 등의 해법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슈퍼마리오 시리즈는 출시후 27년이 지난 지금도 팬들의 사랑을 받는 게임이다. '누드 마리오', '피카츄 마리오' 등 개조버전만 해도 500여개에 달하며 아직도 신작 시리즈가 출시되고 있다. 슈퍼 마리오의 최신작은 '슈퍼마리오 3D 랜드'이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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