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미국 법무부와 연방수사국(FBI)이 JP모건체이스의 20억달러 규모 파생상품 거래 손실에 대해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5일(현지시간)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당국은 지난주 JP모건 측이 밝힌 손실이 발생한 과정에서 위법 행위가 있었는지 여부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내사는 현재 가장 초기적 단계일 뿐이라고 관계자는 덧붙였다.
한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도 JP모건의 투자손실 건에 대한 조사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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