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캐리비안 베이' 저렴하게 즐기고 싶다면 '주목'

GS샵, 12일 밤 9시35분 ‘캐리비안 베이 이용권’ 판매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이른 무더위에 맞춰 홈쇼핑 GS샵이 예년보다 3주 빨리 '캐리비안 베이 이용권' 판매에 나섰다.

10일 GS샵은 오는 12일 저녁 9시35분부터 '캐리비안베이 이용권'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대·소인 구분없이 3인 이용권은 10만2000원, 4인 이용권은 13만6000원이다.

▲이른 무더위에 맞춰 홈쇼핑 GS샵이 예년보다 3주 빨리 '캐리비안 베이 이용권' 판매에 나섰다.

GS샵은 더위가 빨리 찾아오면서 6월초에 진행하던 판매방송을 5월 초순으로 앞당겼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방송에서는 ▲구명자켓 무료 대여 ▲대형 비치타올 대여권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등도 함께 제공된다고 덧붙였다.

이용권은 14일부터 10월 말까지 사용할 수 있고, 최성수기인 7월 7일부터 8월 26일에는 별도의 요금을 추가된다. 에버랜드 이용권은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방송 중 구매고객 가운데 160명을 추첨, 캐리비안 베이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베이코인 3만원’을 증정한다. 현재 캐리비안 베이 입장권 가격만 5월 말까지 3만5000원(성인), 6월부터 5만5000원(성인)으로 인상될 예정임을 감안하면 저렴한 가격이라고 GS샵은 설명했다.

이용권은 고객 핸드폰에 문자쿠폰으로 발송되며 고객은 캐리비안 베이에서 쿠폰북으로 교환해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