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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통시장 육성법 발의, 반드시 통과시킬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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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통시장 육성법 발의, 반드시 통과시킬것" 4일 경북 영천시 완산시장을 찾은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시장에서 만난 영천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새누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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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4일 경북 영천의 전통시장을 찾은 자리에서 전통시장의 자생력을 키우기위해 19대 국회에서 관련 법률안을 만들어 통과시키겠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영천시 완산동 완산전통시장을 찾은 자리에서 "전통시장이 활기를 다시 찾아야 하고 경쟁력을 찾아야 하는데 새누리당에서는 관심을 많이 갖고 있다"면서 "이것은 반드시 해내야하는 일로 생각하고, 비상대책위원 회의에서도 이 부분에 대해 토론도 많이 하고 연구도 많이 했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중소도시나 규모가 일정한 곳에는 큰 마트들이 와서 위협하지 않도록 보호를 하면서 한정된 기간 동안에 전통시장이 경쟁력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 법적장치를 마련하겠다"면서 "이미 준비를 하고 있지만, 법안으로 반드시 발의를 해서 통과시키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앞서 대구에서 열린 대구ㆍ경북 총선공약 실천본부 출범식에 참석해서는 "지금 새누리당은 정말 중요한 시기이다"라면서 "이번 총선에서 국민들께서 어렵게 주신 기회, 헛되게 쓰지 말아야 한다. 선거가 끝났다고 국민들에게 절실한 문제보다는 우리 내부의 문제에만 몰두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대구총선공약실천본부는 본부장에 주성영 의원, 간사에 이앵규 대구시당 사무처장이, 경북총선공약실천본부는 본부장에 최경환 의원, 간사에 이상학 경북도당 사무처장이 각각 임명됐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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