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오늘 아침에는 반짝 추위가 찾아 오는 등 꽃샘 추위가 절정에 이르고 있다.
1일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서울지방 수온주가 영하 1도로 어제보다 4도가 떨어진 것을 비롯해 전국 많은 지방에서 다시 영하권으로 내려갔다. 그러나 낮동안 포근한 남서풍이 불면서 낮 최고 기온은 8도에서 14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또 서해안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 100~200mg 정도의 옅은 황사가 나타나겠다. 단, 강도가 약해 야외활동엔 큰 불편은 없을 전망이다.
현재 강원 동해안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 비내리기 전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중부 해상과 남부 앞바다를 제외한 전 해상에서 1.5~4.0m로 높게 일다가 낮아지겠다. 그 밖의 해상은 0.5~4.0m로 일겠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아침기온은 서울 영하 1도, 낮기온은 10도 안팎까지 오를 전망이다. 이어 주초에는 전국에서 봄비 소식이 예상된다.
진희정 기자 hj_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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