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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 5700명 감원+100억$ 비용 절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세계 최대 가정용품 제조업체 프록터앤갬블(P&G)이 새로운 비용절감 계획을 통해 비제조업 부문에서 총 5700명을 줄이기로 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P&G는 이미 이번 회계연도(2011년 7월~2012년 6월)에 1600명을 감원할 것이라고 예고한 상황에서 23일 2013회계연도(2012년 7월~2013년 6월)에 4100명을 추가로 감원해 도합 5700명을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P&G의 전체 인력은 약 12만9000명이며 이중 비제조업 부문 근로자는 5만7000명 가량이다. 비제조업 부문에서 10%를 자르는 셈이다.


발 맥도날드 P&G 최고경영자(CEO)는 2016회계연도까지 100억달러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계획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P&G는 감원을 통해 전체 8억달러를 절감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P&G는 간접비 30억달러, 마케팅 비용 10억달러 절감 등을 통해 총 100억달러를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주 P&G는 당초 프링글스 사업부를 다이몬드 푸드에 매각하려던 계획을 철회하고 켈로그에 매각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박병희 기자 nut@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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