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22일 차기 사장 후보 5명을 추렸다.
이날 대우조선은 사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고재호·고영렬·이영만·류완수·정방언 대우조선 부사장 5명과 대우조선의 계열사 사장인 기원강 디섹 대표, 김동각 웰리브 대표 등 총 7명의 사장 후보에 대한 면접을 진행했다.
이들 중 류완수·정방언 부사장은 이날 면접에 참여하지 않아 사장 후보에서 제외됐다.
기원강·김동각 대표는 최근 대우조선을 떠나 자회사로 이동하긴 했지만 대우조선에서 30년 이상 근무했다.
대우조선은 향후 사추위를 한두차례 더 열어 사장 후보를 압축할 방침이다. 이후 내달 5일로 예정된 임시 이사회에서 차기 사장을 결정하게 된다. 이후 내달 말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종적으로 선임된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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