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국내주식형펀드가 7거래일 연속 순유출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10거래일 연속 자금이 빠졌다.
1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6일 기준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에서 약 23600억원이, 해외주식형펀드는 약 290억원이 유출됐다.
채권형펀드에서는 약 500억원이 유입됐고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약 1조7060억원이 들어왔다.
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전일대비 약 4360억원 감소한 101조1410억원을 나타냈다. 국내주식형펀드에서 약 4000억원 줄고 해외주식형펀드에서 약 360억원 감소했다.
설정액과 운용수익을 합한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전일보다 약 1조2030억원 감소한 92조2530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 펀드와 MMF 등을 합한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일보다 약 1조3560억원 증가한 311조4550억원이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약 4120억원 늘어난 301조5820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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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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