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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민주당 파워 쎄네..장애관련 제약주 급등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아시아경제 박은희 기자]민주통합당의 장애인 지원 정책 발표에 따른 기대감에 제약주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후 1시55분 현재 국제약품이 가격제한폭인 415원(14.98%) 오른 3185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제약품은 일반의약품 제조업체로 휠체어 관련 사업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는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장애인단체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장애인 이동권 보장, 대통령 직속 '장애인위원회' 설치 등 '7대 장애인 공약'을 발표했다.


대원제약도 '청각 장애' 수혜주로 꼽히며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재 대원제약은 전날보다 700원(11.06%) 오른 70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상용 SK증권 연구원은 "대원제약이 생산하는 보청기는 동일한 사양 기준 타사 외국산 제품대비 약 1/3~1/4 가격수준(34만원)"이라며 "난청장애 진단시 34만원의 보험급여 환급이 적용돼 실제적으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국내 보청기시장을 빠르게 잠식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은희 기자 lomoreal@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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