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KT&G가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줄줄이 담뱃값을 올린 외국계와 달리 담뱃값을 동결하겠다고 발표해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8일 오전 11시29분 현재 KT&G는 전일대비 2.46% 하락한 7만5300원에 거래 중이다. 매도창구 상위에 우리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BS증권 등이 이름을 올렸다.
KT&G는 이날 가격인상과 관련해 "물가와 서민경제에 미치는 악영향을 감안해 현재로서는 제품 가격 인상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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