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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정책에 소비자 의견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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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예금보험공사(이하 예보)가 정책 개발에 일반인들의 의견을 대폭 반영하기로 했다.


예보는 오는 15일까지 신규 정책서비스 개발을 위해 '크레슈머단(KDIC Smart Mate)'을 모집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크레슈머는 창조(Creation)와 소비자(Consumer)의 합성어, 제품·서비스 개발에 자신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는 소비자를 의미한다.


일반인(10명)뿐 아니라 교사, 컨설턴트, 홍보 및 사회공헌 전문가 출신(5명 내외)도 모집하며, 모집기간은 오는 15일까지 두되 필요하면 기간을 늘릴 방침이다.

예보는 이달 중 크레슈머단을 확정해 향후 1년간 활동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크레슈머단은 분기마다 1번씩 오프라인 모임을 갖고 예금보험공사의 정책 및 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제시한다.


보험료 수납, 예금보험금 지급 등 주요 고객업무나 홈페이지 관리 등의 문제는 물론, 예금자 보호제도 전반, 경영 및 조직관리에 관련된 의견까지 폭넓게 논의된다.


크레슈머단에 참가하고 싶은 사람은 담당자 앞 이메일(hohohjd@kdic.or.kr)로 지원서를 보내면 된다.


또 예보는 트위터twitter.com/happykdic)를 통해 예보의 정책·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면 매월 5명을 뽑아 경품을 제공키로 했다.




이지은 기자 leez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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