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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패스, "삼성전자 LCD패널판매 호조 수혜주" <현대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현대증권은 30일 아나패스에 대해 삼성전자를 주요 고객사로 확보해 견조한 성장성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1만8000원으로 분석을 시작했다.


진홍국 애널리스트는 "아나패스의 매출은 95% 가량이 삼성전자 LCD 사업부쪽 T-Con으로 이뤄져 있다"며 "올해 삼성전자의 LCD TV판매가 호조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직접적인 수혜도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올해 삼성전자가 전년 3800만여대 대비 20% 가량 성장한 4500만대 이상의 LCD TV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글로벌 LCD TV 시장의 영업환경이 지난해보다 우호적으로 조성되고 있어 목표치의 달성은 무난하게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진 애널리스트는 "3D TV 판매가 점진적인 호조세를 나타내고 있고 iTV, Google TV 등의 출시도 예정돼 주파수 120Hz 이상의 하이엔드 제품의 매출비중은 확대될 것"이라며 "아나패스는 LCD TV업황이 부진했던 2011년에도 15%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선보일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영업이익률 16%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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