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설 연휴 극장가에서는 영화 <댄싱퀸>과 <부러진 화살>이 각각 박스오피스 1, 2위를 차지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0-24일 황정민·엄정화 주연의 <댄싱퀸>은 전국 관객 110만 4387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 18일 개봉한 이 영화는 6일 만에 관객 100만 명을 돌파했으며 현재 누적관객수 122만 8381명을 기록하고 있다. 박스오피스 2위는 안성기 주연의 영화 <부러진 화살>이 차지했다. <부러진 화살>은 같은 기간 81만 3532명의 관객을 동원, 지난 18일 개봉한 이 영화는 손익분기점(50만 명)을 넘어섰으며, 현재 누적관객수 90만 6895명을 기록 중이다. 이어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2>가 관객 66만 3152명을 동원해 3위에 올랐고, <장화신은 고양이>와 <미션임파서블:고스트 프로토콜>이 각각 56만 6796명, 31만 3067명으로 4위와 5위를 기록했다. 6위와 7위는 김명민 주연의 <페이스 메이커>와 엄태웅·정려원 주연의 <네버엔딩 스토리>가 각각 차지했다.
10 아시아 글. 강성희 인턴기자 인턴기자 s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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