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연수원, 18일 수료식 개최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제 41기 사법연수생 수료식이 오는 18일 열린다.

사법연수원(원장 김이수)은 이날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사법연수원 대강당에서 41기 연수생 수료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총 1030명의 연수생과 양승태 대법원장, 권재진 법무부장관, 신영무 대한변호사협회장, 한상대 검찰총장 등이 참석하며 각종 시상이 이뤄질 전망이다.

수료식에서는 수석을 차지한 허문희(27ㆍ여ㆍ고려대 법대 졸)씨가 대법원장상을, 조민혜(27ㆍ여ㆍ서울대 법대 졸)씨와 유현식(26ㆍ서울대 법대 졸)씨가 각각 법무부장관상과 대한변호사협회장상을 받는다. 시각장애인 최초로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사법연수원에 입소한 최영(32)씨도 이번에 수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