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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저비용항공사 에어아시아엑스가 쿠알라룸푸르~오사카 노선에 취항했다.
에어아시아엑스는 지난 1일 일본 오사카 간사이 국제공항에서 쿠알라룸푸르~오사카 노선의 취항 기념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에어아시아엑스는 해당 노선을 주 4회 운항한다. 오사카는 도쿄에 이어 에어아시아엑스가 직항노선을 운항하는 일본의 두 번째 취항지다.
아즈란 오스만-라니 에어사이아엑스 대표는 “일본은 에어아시아 브랜드에 대한 친밀도가 높고 그 동안 좋은 실적을 이뤄왔다”며 “오랫동안 오사카에서 운항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취항을 기념해 에어아시아엑스는 오는 11일까지 해당 노선의 편도항공권을 최저 199링깃, 7만1500원부터 선착순 판매한다. 여행일정은 이달부터 내년 3월말까지다.
한편 에어아시아 그룹은 지난 7월 전일본공수(ANA)와 함께 나리타 공항을 근거지로 하는 저비용항공사 에어아시아 재팬의 설립을 발표하고, 일본 국내선은 물론 국제선 취항을 준비하고 있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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