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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하이닉스 인수에도 배당수준 유지.. '매수' <한국투자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이민아 기자]한국투자증권은 15일 SK텔레콤에 대해 하이닉스 인수 관련 이슈는 이미 주가에 반영되고 여전히 배당매력이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22만2000원으로 유지했다.


SK텔레콤은 14일 하이닉스 주식 1억4610만주를 3조4267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신주 1억185만주를 2조3426억원에, 구주 4425만주를 1조841억원에 인수한다. 11월부터 정밀실사를 한 뒤 내년 초에 최종가격을 확정한다.


양종인 애널리스트는 "하이닉스 인수로 성장성이 높은 수출산업으로 다각화하고 하이닉스가 비메모리 반도체로 사업을 확대하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하이닉스 인수에 따른 지분법 이익이 인수에 따른 이자비용을 상회해 SK텔레콤 이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통신과 메모리반도체 사업은 시너지 효과가 미미하고, 반도체산업이 경기에 민감해 이익의 변동성이 커진다는 점은 부정적이라고 지적했다.




이민아 기자 male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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