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 K팝 스타 >가 일요일 저녁 예능 프로그램 시간대에 편성된다. < K팝 스타 > 편성과 관련해 박성훈 PD는 <10아시아>와의 전화통화에서 "일요일 저녁 시간대 편성을 목표로 준비해왔다. 치열한 시간대이지만 우리만의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Mnet <슈퍼스타 K>, MBC <위대한 탄생> 등이 금요일 밤 시간대에 편성돼 왔던 것과 비교했을 때 새로운 편성 전략이다. MBC <일요일이 좋다> ‘나는 가수다’, KBS <해피선데이> ‘1박 2일’ 등 인기 프로그램의 경쟁이 치열한 시간대라는 점에 대해서 박성훈 PD는 “오디션이 갖고 있는 본질적인 부분을 놓치지 않으면서 예능적인 재미도 담으려 한다”고 전했다. 오는 12월 첫 방송하는 < K팝 스타 >는 SM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가 함께 세계시장을 공략할 차세대 스타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지난 7일 심사위원인 보아, 양현석, 박진영이 참여하는 3차 오디션이 진행됐으며, 다음 주 새로운 미션으로 오디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SBS
10 아시아 글. 박소정 기자 nine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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