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컴투스, 스마트폰 게임 매출 급성장

시계아이콘00분 55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3분기 매출 91억원, 영업이익 10억원, 당기순이익 13억원 기록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모바일 게임업체 컴투스가 스마트폰 게임 해외 매출 상승을 바탕으로 올해 3분기에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컴투스(대표 박지영)는 올해 3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 91억원, 영업이익 10억원, 당기순이익 13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각각 22.7%, 60.3%, 44.8% 증가한 수치다.

특히 해외 매출과 스마트폰 게임의 성장세가 눈에 띈다. 해외 매출은 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하며 전체 매출의 60%를 차지해 처음으로 국내 매출을 앞지르는 성과를 보였다.


이 같은 성과는 스마트폰 게임 매출의 성장에 따른 것으로 3분기 스마트폰 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9.9% 증가한 68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전체 매출의 74%를 차지했다.

올해 누적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 250억원, 영업이익 19억원, 당기순이익 2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 12.6%, 영업이익 21.6%, 당기순이익 0.2%가 증가했다. 스마트폰 게임 매출 역시 147억원으로 170.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컴투스 관계자는 "타워디펜스, 홈런배틀3D 등 주력 모바일 게임들이 3분기에도 좋은 실적을 보였고, 게임 내 광고 매출 역시 성장세를 보이며 안정적인 매출원으로 정착했다"며 "그 동안 미국, 중국, 프랑스 등의 해외 인력을 직접 채용해 서울에서 근무시키며 개발과 마케팅 실무에 투입하는 등 적극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을 펼쳐왔다"고 말했다.


컴투스는 4분기에 '홈런배틀3D'의 후속작 '홈런배틀2', 모바일 소셜 게임 '더비 데이즈', '매직 트리'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애플의 국내 게임 카테고리 오픈을 통해 국내 매출 역시 빠르게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컴투스 CFO 최백용 이사는 "최근 2~3년간 투자해온 개발력 강화의 성과가 나오기 시작하며 3분기에 모두 8개의 스마트폰용 게임을 출시하는 등 라인업이 탄탄해졌다"며 "4분기에 애플 앱스토어에 8개, 구글 안드로이드마켓에 4개 등 새로운 스마트폰용 게임을 대거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철현 기자 kch@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