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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30주년 로지텍..."시장 계속 선도할 것"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3초

[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스위스 PC 주변기기 업체 로지텍이 창립 30주년을 맞이했다.


로지텍코리아(대표 박재천)은 1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창립 30주년 기념 간담회를 갖고 키보드, 스피커, 무선 헤드셋 등 7종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1981년 설립된 로지텍은 현재 연 26억달러 규모의 PC 주변기기 1위 업체로 성장했다. 특히 1984년 세계 최초로 무선마우스를 선보인 데이어 RF(라디오 주파수) 방식 무선마우스 등을 선보이며 시장을 석권해왔다.

창립 30주년 로지텍..."시장 계속 선도할 것" 로지텍 베드사이드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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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공개한 신제품은 태블릿용 키보드와 무선 헤드셋, 스피커, 게이밍 기기 등을 아우른다. 블루투스 키보드와 받침대로 구성된 아이패드2용 접이식 키보드는 펴서 타자한 후 접어서 휴대할 수 있는 제품이다. 펼치면 바로 쓸 수 있고 접었을 때는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된다. '베드사이드 독'은 아이패드 사용자들이 음악을 듣거나 알람을 사용하며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로지텍 무선 헤드셋은 아이패드, 아이폰 및 기타 블루투스 장치와 연결해 사용하라 수 있으며 배경 소음을 줄여주는 소음 차단 마이크로 선명한 음성을 전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블루투스와 나노 수신기를 이용해 무선 연결을 할 수 있는 무선 헤드셋 'H800', 나노수신기를 연결할 수 있는 'H600'도 출시됐다.

창립 30주년 로지텍..."시장 계속 선도할 것" 로지텍 게이밍 키보드


프로게이머 등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로지텍 게이밍 마우스는 9가지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컨트롤을 제공하고 마우스 내장 메모리에 최대 3개까지 게임이나 선수 설정을 저장할 수 있다. 게이밍 키보드는 LED 백라이팅으로 어두운 곳에서도 원하는 키를 바로 찾을 수 있으며 각 게임당 최대 18개의 고유 기능 구성이 가능하다.

창립 30주년 로지텍..."시장 계속 선도할 것" 로지텍 게이밍 마우스


박재천 로지텍 지사장은 "로지텍은 개인용 주변기기 분야 선도기업으로 꾸준한 성장을 거듭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의 생활방식을 고려한 제품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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