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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절임배추·김치양념 예약판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1초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이마트가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김장재료 예약판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예약 판매를 이용해 김장 재료를 구입하면 10%이상 저렴한 가격에 김장재료를 구할 수 있다. 사전 예약 구매한 김장재료는 다음달 22일부터 12월31일까지 고객이 원하는 날짜에 집에서 택배로 받을 수 있다.

이마트는 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HACCP)인증을 획득한 업체인 화원농협과 종가집 절임배추 10kg을 각 1만7800원과 2만1500원에 판매한다. 또 바로 담글 수 있는 김치 양념도 10kg에 49,800원(화원농협), 5만6800원(종가집)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새우젓 등 김장 재료도 저렴하게 내놓았다. 충남 광천의 토굴 새우젓(2kg)을 기존대비 40%이상 할인한 1만900원에 예약 판매한다.

김진범 이마트 김치담당 바이어는 “올해는 배추와 무 등 김장을 위한 주재료 가격은 전년대비 내렸지만, 고추가루와 소금 등 부재료 가격이 많이 높아져 김장 물가 부담이 여전해 이번 사전 예약 판매를 기획했다”며 “김장 김치는 오래 두고 먹는 만큼 배추와 양념 등 재료의 품질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우수 산지의 김장 재료만을 엄선해 행사 상품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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