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동남합성이 인수합병(M&A) 가능성에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14일 오전 11시55분 현재 동남합성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3만7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1일에도 주가가 전거래일 대비 13.26%까지 치솟는 등 연일 급등세다. 이 회사는 지난 7월에도 미원상사그룹의 적대적 M&A설이 불거지며 사흘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앞서 미원상사그룹은 지난 10일 계열사인 태광정밀화학이 동남합성 지분을 1만3930주(1.09%)를 추가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미원 측의 지분은 26.45%로 동남합성 최대주주 일가와 6.63%포인트로 좁혀졌다.
동남합성은 계면활성제를 생산하는 화학업체로 미원화학그룹의 미원상사와 미원화학도 동종 사업을 하고 있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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