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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으로 3500가구 1년치 에너지 아껴요"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서울시, '에너지절약형 간판' 시범사업 실시.."연간 17억 절감"

[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 서울시는 올해 시내 3000개 간판을 대상으로 3500가구의 1년치 전력량을 아낄 수 있는 '에너지절약형 간판'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에너지 절약형 간판사업은 형광등과 백열등의 LED 교체, 업소에 점등·소등 지정 타이머스위치 부착 의무화, 태양열 전지사용 간판 설치 세 가지가 주요내용이다.


서울시는 "이번 사업으로 아낄 수 있는 전기는 1690만7000Kw로 이는 3500가구가 1년간 쓰는 전력량과 맞먹는 것"이라며 "알뜰한 에너지절약형 간판으로 연간 17억원을 아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간 830만kg의 이산화탄소까지 줄일 수 있어 환경적인 효과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서울시는 2014년까지 6차선 이상 대로변의 불법광고물 40만개 정비도 추진한다. 또한 영업·허가 신고 때 광고물 관리 부서를 거쳐 간판 설치를 사전 안내받는 '광고물 경유제'도 내년에 전면확대 한다.




정선은 기자 dmsdlunl@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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