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스페셜리포트]중기-청년 일자리 연결 ‘KB굿잡’ 오작교 띄웠다

시계아이콘02분 46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KB금융 인천 송도서 사상 최대 취업박람회

[스페셜리포트]중기-청년 일자리 연결 ‘KB굿잡’ 오작교 띄웠다 KB 굿잡 중견·중소기업 취업 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의 관심으로 부스안은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AD


지난 6일 7일 양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2011 KB굿잡 중견·중소기업 취업박람회’가 개최되었다. 이 행사는 KB금융그룹이 중견·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인 국내 최대 규모의 취업박람회다.

KB국민은행, KB금융공익재단, 대한상의가 공동 주최한 이 행사는 건실한 중견 또는 중소기업의 근무 환경 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산업현장 중심의 실질적 일자리 연결이 가능하도록 국가산업단지에서 개최되었다. 남동공단, 반월·시화산업단지공단 등에 소재한 알짜 기업 200여 곳이 참가해 총 1000여명의 신입사원 채용에 나섰다. 인천정보산업고 등 34개 특성화고 재학생 2000여명을 포함한 구직자 5000여명이 참가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임영록 KB금융지주 사장은 지난 6일 개막식 인사말에서 “KB굿잡 취업박람회는 구직자와 구인기업이 직접 만나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와 일손을 찾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산업현장 중심으로 구성했다”며 “KB금융그룹이 우리 사회의 최대 현안인 공생(共生) 발전을 달성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구직자들의 중견·중소기업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하여 산업현장 견학기회가 제공되어 눈길을 끌었다.

산업현장 견학에는 △삼양감속기(주) △태진이엔지(주) △세일전자 △장인가구(주) △한국교세라공업(주) 등 인천 남동공단 소재의 견실한 기업이 참여해 구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람회 참여기업에게는 △1인당 50만원의 채용지원금 지급 (최대 100명까지 지원) △ KB국민은행 사업자 우대적금 금리 우대 △ KB국민은행 대출 금리 우대 △ 20만원 상당 인크루트 배너광고 및 인재검색 서비스 무료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었다.


출범 9개월새 2만여명에 정보 제공
KB금융그룹의 일자리연결프로젝트인 KB굿잡(KB Goodjob)은 KB금융그룹이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범 사회적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올해 1월 야심차게 출범시킨 일자리연결프로젝트. 출범 9개월 만에 구직 등록 개인회원이 1만 명을 넘어서는 등 KB금융그룹의 기업고객 등 거래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알짜 구인·구직 정보로 실질적인 ‘만남의 장’으로서 자리매김하였다.


9월말 현재 KB굿잡을 통해 구직을 희망한 개인회원은 1만300명을 넘어섰고 구인등록 기업도 6630곳으로 이곳을 통해 7000건 이상의 구인 공고가 제공되었다. 기업 당 평균 3명 이상의 모집을 요청하는 점을 감안할 때 KB굿잡을 통해 제공된 일자리 정보는 2만여 개 이상으로 추산된다.


특히 지난 3월에는 사회적 약자인 고졸 취업 준비생의 취업을 지원하고 학력보다는 실력이 우선하는 사회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고자 금융권 최초로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민병덕 KB국민은행장이 참여한 가운데 양사간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생 8명을 KB국민은행에 채용하는 등 고졸 취업생의 금융권 진출의 물꼬를 텄다.


사실 KB굿잡의 시작은 지난 2010년 7월 어윤대 회장의 취임부터였다. 어윤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스마크금융, 녹색금융, 서민금융 외에도 KB금융그룹이 가지고 있는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선언했다. 지난해 가장 큰 이슈는 단연 청년실업이었다. 20대 실업률이 8%를 넘어서며 우리나라의 성장 잠재력을 훼손까지 언급되기에 이르렀다.


KB금융그룹은 금융업이 가진 신뢰도와 KB의 막강한 네트워크를 활용한다면 원활한 정보유통으로 눈높이 차이에서 오는 구인구직난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 2010년 9월 10명의 인원으로 구성된 TF팀을 구성했다.


지난1월 출범 때까지 4개월여를 준비하며 KB굿잡 TF팀이 가장 중점을 둔 분야는 단연 네트워크. 우수인력의 정보와 일자리 정보를 한자리에 집중시키려면 정보가 많은 제휴기관이 필요했다. KB굿잡은 지난 1월 출범과 동시에 인크루트, 한국폴리텍대학, 한국능률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구인·구직 정보를 상호 교환하는데 합의했다.


3월에는 교육과학기술부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마이스터고 등 특성화고 취업준비생의 채용 활성화에 나선다. 특히 KB굿잡 전용사이트(www.kbgoodjob.co.kr) 내 특성화고 특별전용관을 별도로 운영하여 특성화고 우수인력 정보와 함께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한 곳에 집중하도록 하였다.


KB굿잡은 지속적으로 제휴기관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KB를 거래하는 중견·중소기업의 구인 구직 정보를 공유하고 출범 후 9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이지만 사회에 이로운 일을 준비하며 쌓인 노하우를 전수하여 보다 많은 구직자들이 일자리를 찾는데 도움이 되기 위해서다. 또한, 청년구직자의 일자리 연결 중심에서 중·장년층의 물론 주부 등의 재취업 기회를 찾아주는데까지 업무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쭦



취업 성공사례
인천 도화기계공고 김세호군
“실력·인격겸비 기능인력 되겠다”


올해 인천 도화기계공고 3학년 졸업반인 김세호(17)군은 요즘 들어 고민이 많다. 졸업하고 취업을 할지, 진학을 할지 걱정이다. 김군의 아버지는 운수업을 하시며 고생스레 김군과 동생을 뒷바라지 하고 있지만 장남인 김군이 취업보다는 대학에 진학하기를 바란다.


이런 고민을 하고 있는 것은 비단 김군만의 문제가 아니다. 인천지역에만 28개교 약 7600여명의 특성화고 졸업반 학생들이 김군처럼 취업과 진학사이에서 고민을 하고 있다. 최근 TV나 신문을 통해 국내 경기가 좋지 않아 취업시장이 더욱 어려워져 대학교를 졸업해도 취업하기가 쉽지 않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그러나 고졸 기능인력에 대한 수요는 꾸준한 편이라 김군과 특성화고 학생들에게는 다른 나라의 이야기로만 들린다.


2학기 들어 김군이 다니고 있는 학교에 구인요청을 한 기업은 모두 60개. 김군의 학교에서만 벌써 70명의 학생들이 30개 기업에 입사하여 기능인력으로서의 경력을 쌓아가고 있다. 도화기계공고 산학협력과 손영배 선생은 “정부의 특성화고 취업활성화 대책으로 인해 예년에 비해 구인기업의 수가 늘었다”며 “취업을 원하는 학생의 수도 10% 정도 증가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AD

솔직히 김군은 진학보다 취업에 더 관심이 많다. 예전부터 익혀온 기계제도나 컴퓨터를 활용한 선반 작업은 누구보다 자신이 있는 분야이기도 하다. 지난 7월에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컴퓨터응용선반기능사 자격증도 취득했다. 김군은 부모님과 상의하여 취업을 결심했다. 그리고 ‘2011 KB굿잡 중견·중소기업 취업박람회’에 참가하여 한국닛켄(주)에 당당히 입사했다.


김군은 “기계분야에 자신이 있어서 한국닛켄(주)에 입사를 지원하게 됐다”며 “열심히 배우고 성실히 근무해서 실력과 인격을 겸비한 기능 인력이 되겠다”고 취업의 기쁨을 전했다.


이코노믹 리뷰 한상오 기자 hanso11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