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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락장 속 대형주 강세..프로그램 때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하락장 속에서도 대형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수 방어는 안되고 있다는 평가다.


26일 코스피가 3% 넘게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중 14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다.

오후 2시44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3.3% 상승한 78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3위인 현대차현대모비스도 소폭의 오름세다. 신한지주는 3%, SK텔레콤은 5% 넘게 상승 중이다. 이밖에 삼성생명, KB금융, 롯데쇼핑, KT, LG, LG전자, LG생활건강, SK C&C, 아모레퍼시픽 등이 강세다.


급락장 속에서도 시총 상위주들이 이처럼 강세를 보이자 시장에서는 안전자산 선호가 확산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시각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시총 상위 종목들의 상승세는 프로그램 매매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심재엽 신한금융투자 투자전략팀장은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며 이들 종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수 방어는 되지 않고 있다"고 판단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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