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불황기에 항상 주가 강세를 나타내는 콘돔업체 유니더스가 23일 급등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20분 현재 유니더스는 전 거래일 대비 115원(10.27%) 급등한 12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같은 상승세는 경기 침체기엔 출산을 막기 위해 콘돔 소비가 늘어날 수 있다는 속설에 따른 것이다. 유니더스는 유럽과 미국발 재정위기 우려가 확산되며 코스피가 6% 이상 급락했던 지난달 19일에도 상한가로 장을 마감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증시는 세계 경기 둔화와 유럽 은행들의 자금경색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면서 급락 출발했다. 코스피는 3.38% 코스닥 지수는 3.39% 하락중이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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