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AJS가 사흘만에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노후 수도관으로 인한 누수로 연간 5000억원 이상의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에 교체 수요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오전 9시45분 현재 AJS는 전날보다 60원(5.19%) 오른 1215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환경부에 대한 국정감사에 따르면 지난 1999~2009년 노후 수도관으로 인한 누수량과 예산 손실액을 분석한 결과 손실액은 연평균 5368억원으로 총 5조9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전국 상수도관망 중 21년 이상 경과한 수도관은 전체의 23% 규모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노후관 교체에 대한 필요성이 증대돼 관련업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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