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키움증권은 19일 CJ오쇼핑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예상을 초과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4만원을 유지했다.
손윤경 키움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당초 318억원에서 330억원으로 상향한다"며 "예상보다 3분기 취급고 성장이 강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손 연구원은 "취급고의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은 27.0%로 상반기 수준이며 3분기 취급고는 5957억원에 이를 전망"이라며 "2분기 성장률이 다소 하락했던 TV부문의 취급고 성장률이 3분기에는 20%를 상회하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이어 "동방CJ의 상해 지역 운영 채널 1개 추가 효과 기대와 광동성 진출 가시화로 중국 사업 성장성이 강화되고 있다"며 "중국내 개인소득세 인하에 따른 소비 확대 수혜도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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