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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스포츠투데이 정재훈 기자] 18일 오후 목동 야구장에서 열린 '롯데카드 프로야구 2011' 넥센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클리닝 타임에 진행된 '이숭용 은퇴식'에서 이숭용이 은퇴 소감을 밝히던 도중 눈물을 닦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정재훈 사진기자 ro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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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사진기자
입력2011.09.18 19:26
[목동=스포츠투데이 정재훈 기자] 18일 오후 목동 야구장에서 열린 '롯데카드 프로야구 2011' 넥센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클리닝 타임에 진행된 '이숭용 은퇴식'에서 이숭용이 은퇴 소감을 밝히던 도중 눈물을 닦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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