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지역 곳곳에서 행사 열리고 호텔들도 이벤트 준비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추석을 맞아 인천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와 이벤트들이 열린다.
오는 13일에는 인천도호부청사에서 ‘2011 인천도호부청사 민속문화축제’가 열린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사물놀이, 퓨전국악 등을 선보이는 공연마당과 우리나라 전통 민속놀이 체험마당, 두부만들기, 강정만들기 등 민속문화체험, 투호대회, 윷대회 등 민속놀이 대회, 전통의상을 입어보는 행사 등이 진행된다.
12일과 13일에 월미공원에서 열리는 가을맞이 ‘전통문화행사’도 준비돼 있다. 오후 2시~5시까지 한가위맞이 민속체험 한마당이 펼쳐진다. 사물놀이, 농악대 등의 공연을 볼 수 있고, 송편만들기, 한과만들기 등 체험행사도 참여할 수 있다.
월미공원에서는 또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일요일에 정기 체험행사 및 공연행사가 진행되며 ‘명금일하 대취타’, 인천무극 워니헌화공연, 국화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들이 열린다.
인천 지역 호텔에서도 다양한 추석 연휴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인천송도파크 호텔에서는 9일부터 16일까지 '달맞이 패키지'를 선보인다. 호텔 객실에서 한가위기념 강정&약과를 즐길 수 있도록 하며 프리미어 룸 1박 고객을 위한 강정&약과(선착순제공)와 조식 또는 석식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송도 파크호텔 19층 라스텔라에서도 아름다운 인천대교와 송도신도시 고층빌딩들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로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베니키아 프리미어 송도브릿지호텔은 인천 강화 명물 인삼을 이용한 건강식 음료 ‘강화 인삼식혜’와 ‘한과 세트’를 포함하여 ‘추석 보름달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기도 했다. ‘민속 떡 축제’로 준비했다. 추석 명절 당일 투숙객에 한해 명절 음식인 떡 3종을 무료로 제공한다.
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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