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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정재훈 기자] 7일 오후 잠실 야구장에서 벌어진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5회말 이병규가 폭투를 틈타 2루로 진루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정재훈 사진기자 ro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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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사진기자
입력2011.09.07 21:57
[스포츠투데이 정재훈 기자] 7일 오후 잠실 야구장에서 벌어진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5회말 이병규가 폭투를 틈타 2루로 진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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