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오세훈 시장이 사퇴 후 서울시정을 이끌 권영규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지난해 6월말 민선 5기를 이끌어갈 행정1부시장으로 임명됐다.
경북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학 석사, 서울시립대 도시행정학 박사를 취득한 권 부시장은 23회 행정고시를 합격, 서울시에서 월드컵추진단장, 문화국장, 행정국장, 경영기획실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특히 월드컵추진단장 시절 월드컵경기장을 개장하고 시청 앞 월드컵 시민응원전을 기획한 것으로 유명하다. 문화국장 당시에도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조성 등의 사업을 펼쳤다.
오 시장 취임 후에는 신인사시스템을 기획했고 120 다산 콜센터를 설립 등의 정책을 추진한 바 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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