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개팀 후원 결정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한국타이어가 독일 분데스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프랑스 리그1 등 유럽 명문 축구 클럽 후원을 강화한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팀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아시안컵 득점왕 구자철 선수가 뛰고 있는 VFL 볼프스부르크 후원에 이어 새로운 시즌을 맞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비롯해 바이에른 레버쿠첸, 프랑스의 올랭피크 리옹, 이탈리아 AC 밀란, 러시아 CSKA 모스크바 등 다섯 개의 챔피언스리그 참가팀을 후원키로 했다.
또 2011/2012 시즌부터 영국의 프리미어리그를 비롯해 프랑스 리그1, 스웨덴 리그에도 주요경기장에 한국타이어의 로고를 설치키로 했다.
특히 한국 선수들이 많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영국의 프리미어리그 축구 클럽 후원을 확대, 최근 지동원이 이적한 선덜랜드 FC의 홈구장인 '빛의 구장'의 LED 아케이드에 한국타이어 로고와 슬로건 등을 전면 배치하기로 했다.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톱5 도약을 목표로 명문 축구 클럽에 대한 관심과 후원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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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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