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우리들의 일밤>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의 호주 공연이 확정됐다는 보도에 대해 ‘나가수’의 신정수 PD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현지 답사 팀도 돌아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12일 한 매체는 호주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나가수’가 10월 20일 호주 멜버른의 타운홀에서 스페셜 공연을 펼친다고 보도했으며, 현지 신문도 이와 같은 사실을 알렸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신정수 PD는 <10 아시아>와의 전화 통화에서 “현지 신문의 보도 내용은 모르겠다. 김유곤 PD가 현지 답사팀을 이끌고 현장을 점검 중이다. 오늘 돌아올 예정인데, 돌아온 이후 현장 사정을 들어보고 회의를 해야 할 것”이라며 “현지 답사팀이 귀국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확정을 할 수 없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어 신정수 PD는 “현장 사정을 들어봐야 몇 팀이 출연할지, 어떤 형식이 될지도 확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나가수’의 호주 공연은 한국과 호주 수교 50주년을 기념하는 이벤트로 호주 관광청에서 초청받은 것이다. 지난 10일 김유곤 PD가 이끄는 현지 답사팀이 호주로 떠나 12일 귀국 예정이다.
사진 제공. MBC
10 아시아 글. 김명현 기자 eigh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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