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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하반기 성장 모멘텀 기대<미래에셋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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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NHN이 하반기에 강력한 성장 모멘텀을 보일 것으로 기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6만원은 유지했다.


12일 정우철 애널리스트는 NHN의 2분기 실적이 성장성은 보여줬지만 이익부분은 비용증가로 다소 주춤했다고 평했다.

2 분기(K-IFRS 연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9.9% 증가한 5218 억원, 영업이익은 1.1% 감소한 1516 억원이었다.


하지만 하반기 실적이 더욱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국내 온라인광고 시장의 안정적인 성장을 기반으로 모바일 시장에서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미래에셋증권은 NHN의 2011 년 모바일 검색 관련 매출액은 300 억원 수준에 달하고 스마트폰 보급 확대에 따라 향후 큰 폭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NHN 재팬의 신규게임 서비스, 트래픽 향상 등으로 일본 시장 성장성도 크게 부각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일본 사업을 위한 인력 등 고정투자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점에서 향후 신규 매출에 대한 추가 원가는 거의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온라인광고 시장의 안정적인 성장세가 유지되고 있으며, 모바일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동사의 성장성과 수익성은 크게 향상될 것이며 네이버재팬 관련 모든 비용은 이미 반영된 상태라는 점에서 향후 신규 매출의 이익 기여도는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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