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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이 서울에서 지하철타고 한시간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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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공항철도 서울~용유임시역간 바다열차 매일 운행...서울서 가장 가까운 바다 해수욕장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코레일공항철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23일부터 8월7일까지 서울~용유임시역간 '바다열차'를 매일 운행한다.


바다열차는 오전 7시39분 서울역을 출발하는 첫차를 시작으로 오후 5시39분까지 1시간 마다 운행된다. 용유역에서는 오전 9시27분부터 오후 7시27분까지 같은 간격으로 서울역행 열차를 탈 수 있다. 요금은 어른 편도 기준 3700원이다.

용유임시역은 거잠포에서 불과 100m 떨어져 있고 마시안 갯벌체험장, 잠진도 선착장 등과도 걸어서 15분 거리에 있다. 을왕리, 왕산, 선녀바위 해수욕장 등 용유해변도 역앞에서 버스를 이용하면 10분 내에 도착할 수 있다.


용유임시역 주변의 체험장에서는 갯벌체험, 도예, 승마, 배낚시 등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기다리고 있다.

10월30일까지 운영되는 이들 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하려면 각 체험장에 직접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김봉수 기자 bsk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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