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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중소형·+브랜드' 갖춘 아파트, 불황에도 강하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분 8초

[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 서울 분양시장 침체에도 청약 1순위에서 마감되는 등 인기를 끄는 3가지 요소가 있다. 역세권, 중소형, 브랜드다.


이 3요소가 합쳐진 아파트는 두터운 수요층을 형성해 큰 인기를 끈다. 실제 지난달 말 분양했던 '역삼 SK뷰(전용 84~127㎡)'는 전체 240가구 중 63가구 모집에 90명이 청약해 1순위에서 마감됐다.

이에 따라 하반기 서울 분양 아파트를 고를 땐 브랜드 파워를 앞세운 역세권의 중소형 아파트를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하반기에 분양하는 역세권 중소형 아파트 단지 소개다.

'역세권+중소형·+브랜드' 갖춘 아파트, 불황에도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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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은 서울 마포구 신공덕동에서 '신공덕 아이파크' 아파트를 7월 중순 분양한다. 신공덕6구역을 재개발하는 이 아파트는 지하 4층~지상 18층 4개동 총 195가구로 8개 주택형 59~114㎡ 71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체 분양 물량의 87%가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다. 서울 지하철 5·6호선 환승역인 공덕역이 약 500m 거리에 있으며 향후 인천국제공항철도와 경의선 복선전철이 추가 개통될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1700만원 후반대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삼성물산은 8월에 동대문구 전농·답십리뉴타운의 첫 분양물량인 '래미안 전농 크레시티'를 공급한다. 지하 3층~지상 22층 31개동, 59~121㎡, 총 2397가구로 이 가운데 ▲59㎡ 149가구 ▲84㎡ 46가구 ▲121㎡ 291가구 등 486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2호선 신답역, 5호선 답십리역 등도 멀지 않다. 편의시설은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이마트, 동대문구청 등이 있으며 전농초, 동대문중 등 교육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오는 2013년 3월 입주 예정이다.


동대문구 용두동에서는 롯데건설이 9월 용두4구역 자리에 '롯데캐슬'아파트 59~112㎡ 108가구를 내놓는다. 17층 5개동 총 232가구로 나머지는 조합원 물량이다. 서울 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이 걸어서 5분 거리다. 롯데백화점, 경동시장 등이 가깝고 교육시설로는 용두초, 대광중, 대광고 등이 있다.


금호건설도 같은 달 성북구 돈암동 돈암5구역을 재개발해 총 490가구 가운데 58~117㎡ 81가구를 선보인다. 도보 5분 거리에 지하철 4호선 길음역이 위치한다. 현대백화점, 길음시장, 이마트 등의 편의시설과 개운초, 고명중 등 교육시설이 인근에 있다.


9월 은평구 응암동 응암3구역에서는 동부건설이 총 350가구 중 84~114㎡ 112가구를 분양한다. 지하철 3호선 녹번역과 6호선 역촌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백련산이 가까워 일부에서는 조망도 가능하다. 은평초, 녹번초, 영락중 등의 교육시설과 이마트, 은평구청 등이 주변이 위치한다.


대림산업은 10월 서대문구 북아현동 북아현뉴타운 자리에 총 1712가구 중 39~119㎡ 491가구를 내놓는다. 지하철 2호선 충정로역과 5호선 충정로역이 도보 5분 이내 거리다. 롯데마트, 현대백화점, 그랜드마트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있다. 교육시설로는 북성초, 추계초, 중앙여중, 중앙여고, 한성고 등이 가깝다.




문소정 기자 moon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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