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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니 겸임교수 임용…네티즌 의견 분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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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니 겸임교수 임용…네티즌 의견 분분 ▲ 사진 ⓒ 서울종합예술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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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소설가 이윤세씨의 교수 임용을 두고 네티즌간 설전이 뜨겁다.

4일 서울종합예술학교는 필명 '귀여니'로 유명한 소설가 이윤세 씨를 방송구성작가예능학부 겸임교수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귀여니는 17세 어린 나이에 인터넷에 연재했던 '늑대의 유혹'과 '그놈은 멋있었다'가 큰 인기를 끌며 베스트셀러 작가가 됐다. 이후 '도레미파솔라시도', '다섯 개의 별' 등도 출간과 동시에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늑대의 유혹'과 '그놈은 멋있었다' 등은 배우 강동원과 송승헌을 주연으로 각각 영화화된 바 있다.


이런 이윤세 씨의 교수 임용에 일부 네티즌들은 "인터넷 소설가도 교수가 될 수 있는 것인가?", "국어파괴의 장본인이 어떻게 교수?" 등 의문을 던지고 있다.


반면 "베스트셀러면 그만큼 사람들이 작품을 좋아한다는 것 아닌가"라고 교수 임용을 긍정하는 네티즌의 의견도 많다.


이에 서울종합예술학교 측은 "급변하는 방송 환경에서 대중의 트렌드를 잘 읽고 이를 교육에 적용시킬 수 있다는 능력이 충분해 교수로서 자격이 있다고 판단, 임용하게 됐다"고 공식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윤세 씨는 성균관대학교에 입학, 연기예술학을 전공한 뒤 현재는 서강대학교 영상대학원에서 시나리오를 전공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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