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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號 1년, ‘참여와 소통’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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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청 공무원노조, 직원 402명 대상 설문조사…70%가 “내부 소통 안된다” 지적

안희정號 1년, ‘참여와 소통’이 안된다 안희정 충청남도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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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안희정 충남지사 취임 1년. 도청 공무원들은 대체적으로 일을 잘했다는 평가를 내렸다. 하지만 ‘내부소통’에 대해선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안 지사가 1년 동안 ‘행복한 변화’를 도정의 중심에 뒀지만 도청 공무원 사이에선 부정적인 평가가 많이 나타난 것이다.

이같은 결과는 충남도청의 최대 규모 노동조합인 충청남도선진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송지영)이 안희정 지사 출범 1년을 맞아 도청공무원들을 상대로 지난 16일부터 24일까지 민선5기 1년에 대한 평가를 묻는 설문을 벌인 결과 확인됐다.


402명이 참여한 이번 평가결과, 민선5기 1년에 대한 종합평가를 묻는 질문에 ‘잘못했다’는 부정적인 평가 7%와 ‘그저 그렇다’고 응답한 소극적 평가 38%보다 많은 55%가 ‘잘했다’는 긍정적 평가를 했다.

그러나 안희정 지사의 취임 일성인 ‘참여와 소통’과 관련된 ‘내부소통이 잘되고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긍정적 응답은 30%에 그친 반면 70%가 부정적인 답을 했다.


내부소통방식의 문제점으로 ‘하위직은 소외되고 간부들의 일방적 지시 관행이 여전하다’는 항목에 가장 많은 응답(35%)이 나와 도청 직원들은 참여와 소통이 구호에 그치고 있다고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진공무원노조는 “앞으로 안희정 지사의 도정운영 철학인 ‘참여와 소통’이 도정 전반에 성공적으로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도청 간부공무원들부터 적극적인 변화와 의식전환이 선행되어야할 과제”라고 평가했다.


또한 충남도청 공무원들의 큰 관심사안 중의 하나인 ‘민선5기 1년의 인사시스템 평가’를 묻는 질문에는 73%가 예전과 같거나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답했다.


인사제도의 큰 문제로는 ▲전임 도지사 때 도입되어 현재까지도 그대로 운영되고 있는 ‘실·국장 인사제청제로 인한 줄서기 관행심화로 인한 폐단’(32%) ▲‘직위공모제와 다면평가 등 형식적 인사운영 방식’(27%) ▲‘가급 이상 계약직과 개방직의 증가로 인한 인사적체 심화’(24%) 순으로 나왔다. 잘하고 있다는 답은 27%였다.


송지영 충남선진공무원노조 위원장은 “안희정號가 더 큰 바다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주민 등과의 대외적인 소통과 대화도 중요하지만 내부적인 소통을 결코 소홀이 해서는 안 되며 무엇보다도 지난 수십 년간 누적되어온 인사시스템 상의 문제점 개선을 위해서는 제도상의 개선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보여 온 소극적 자세를 버리고 적극적인 의지로 인적 쇄신도 병행하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충청남도 공무원노조의 설문 조사 결과


질문 1 : 민선5기 들어 직원과의 내부소통이 얼마나 잘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1. 예전보다 대화와 소통이 잘되고 있다. 122명 선택 [30%]
2. 대화만 있고 소통은 없다 141명 선택 [35%]
3. 그저 그렇다. 115명 선택 [29%]
4. 예전보다 오히려 대화와 소통이 안 되고 있다. 24명 선택 [6%]
질문 2 : 직원과의 내부소통방식의 문제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1. 실질적 대화보다는 형식적 대화에 치우쳐 소통이 없다. 124명 선택 [31%]
2. 하위직은 소외되고 간부들의 일방적 지시 관행이 여전하다. 140명 선택 [35%]
3. 문제점은 있으나 예전보다 비교적 소통이 원활해지고 있다. 126명 선택 [31%]
4. 소통이 잘 되고 있어 전혀 문제점이 없다 12명 선택 [3%]
질문 3 : 민선5기 인사시스템은 어떻다고 생각하십니까?
1. 예전보다 공정해지고 합리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108명 선택 [27%]
2. 그저 그렇다. 240명 선택 [60%]
3. 예전보다 오히려 문제점이 많아졌다. 54명 선택 [13%]
질문 4 : 현재의 인사제도 및 운영의 문제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2개 선택)
1. 실·국장 인사제청제로 인한 줄서기 관행 심화 212명 선택 [32%]
2. “가급”이상 계약직과 개방직의 증가로 인한 인사적체 심화 158명 선택 [24%]
3. 직위공모제와 다면평가 등 형식적 인사운영 방식 181명 선택 [27%]
4. 밀실인사로 인한 인사불만 누적 77명 선택 [11%]
5. 문제점 없음 22명 선택 [3%]
6. 기타 20명 선택 [3%]
질문 5 : 민선5기 각종 업무보고의 빈도는 어떻다고 생각하십니까?
1. 과거에 비해 너무 많아졌다. 239명 선택 [59%]
2. 적당하다. 155명 선택 [39%]
3. 필요에 따라 횟수를 더 늘려야 한다. 8명 선택 [2%]
질문 6 : 업무보고의 운영형태 등에 대한 생각은 무엇입니까?(2개 선택)
1. 적정하게 잘 이루어지고 있다. 62명 선택 [10%]
2. 업무보고시간이 너무 길다. 102명 선택 [16%]
3. 불요불급한 업무보고가 너무 많다. 245명 선택 [39%]
4. 퇴근이후 또는 휴무일의 업무보고는 근절되어야 한다. 200명 선택 [32%]
5. 기타 21명 선택 [3%]
질문 7 : 민선5기 "좋은 직장 만들기"를 위해 보다 중점을 주어야 할 분야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2개 선택)
1. 실질적인 대화와 소통 88명 선택 [12%]
2.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시스템 운영 165명 선택 [22%]
3. 불필요한 일 버리기(회의, 보고, 평가 등) 257명 선택 [35%]
4. 후생복지 향상 107명 선택 [15%]
5. 도청이전에 따른 실질적이고 조속한 직원 이주대책 마련 118명 선택 [16%]
질문 8 : 귀하가 직장에서 느끼시는 행복지수는 어느정도 입니까?
1. 90점 이상 34명 선택 [9%]
2. 80점 이상 92명 선택 [23%]
3. 70점 이상 108명 선택 [27%]
4. 60점 이상 78명 선택 [19%]
5. 60점 미만 90명 선택 [22%]
질문 9 : 민선5기 1년을 종합평가해 주세요.
1. 상당히 잘했다. 34명 선택 [8%]
2. 비교적 잘했다. 190명 선택 [47%]
3. 그저 그렇다. 151명 선택 [38%]
4. 비교적 잘못했다. 16명 선택 [4%]
5. 상당히 잘못했다. 11명 선택 [3%]




이영철 기자 panpanyz@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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