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가을철 전세난 우려가 높은 가운데 장기전세주택(시프트)이 높은 청약열기 속에 1순위 접수를 마쳤다.
서울시 산하 SH공사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강남 세곡, 서초 우면 등에 공급하는 1429가구에 대한 우선공급 및 1순위 청약접수 결과, 1만6928명이 몰려 평균 1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강남권 시프트로 관심은 모은 강남 세곡리엔파크 5단지는 201가구 모집에 2406명이 접수해서 11.9대 1, 서초 네이처힐 4~5단지는 463가구 공급에 4832명이 몰려 10.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최고 경쟁률은 강일 9단지 84㎡로 1가구 모집에 529명이 몰려 529대 1로 마감됐다.
1순위 접수결과 신청자가 공급호수 200%에 미달된 세곡리엔파크 5단지 114㎡(일반)와 천왕이펜하우스 3단지 114㎡(일반)는 30일 2순위 신청접수를 받는다.
정선은 기자 dmsdlu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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