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이미지스테크놀로지가 업계 최초로 일본 햅틱(Haptic)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이미지스테크놀로지는 세계 최초로 개발해 상용화시킨 햅틱 기술을 바탕으로 일본 후지쯔에 '햅틱 드라이버IC' 공급자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후지쯔는 이미지스의 햅틱 기술이 탑재된 스마트폰을 오는 7월부터 양산에 들어가 일본 최대 이동통신사인 'NTT도코모'를 통해 출하할 예정이다.
김정철 이미지스테크놀로지 대표는 "일본시장 진출은 사업 영역이 국내에서 해외로 확대됐다는데 의미가 크다"며 "기술력이 해외시장에서도 인정받는 만큼 이를 통해 글로벌 회사로의 도약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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